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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3라운드] 강릉시청, 3연승 단독 선두 '봄바람'
기사입력
2019-04-03 오후 3:17:20


내셔널리그 명가 강릉시청의 시즌 초반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.

오세응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청은 30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내셔널리그 3라운드 목포시청과 방문경기에서 1-0으로 이겼다.

승점 3점을 추가한 강릉시청은 지난 16일 정규리그 개막 이후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9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. 강릉시청은 전반 28분 터진 신영준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값진 승리를 따냈다.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내셔널리그와 상위리그인 K리그 출신 알짜배기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강릉시청은 정규리그 초반 3경기에서 5득점 1실점으로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다.

대전에서는 대전코레일이 디펜딩 챔피언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. 경주한수원을 안방인 대전한밭운동장으로 불러들인 대전코레일은 후반 추가시간 이관표의 도움을 받은 여인혁의 극적인 결승골로 1-0 승리를 거머쥐었다. 대전코레일은 이날 승리로 승점 5(1승 2무)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.

천안시청과 창원시청의 시즌 첫 맞대결은 1-1 무승부로 끝났다. 같은날 천안축구센터에서 맞붙은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. 선제골은 창원시청 몫이었다. 전반 44분 박지민이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1-0 리드를 안겼다. 천안시청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. 후반 3분 베테랑 송제헌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. 양 팀은 이후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경기는 1-1 무승부로 종료됐다. 천안시청은 1승 1무 1패(승점 4)로 4위, 창원시청은 2무 1패(승점 2)로 7위에 랭크됐다.

31일 경기에서는 부산교통공사가 김해시청을 꺾고 시즌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.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 부산교통공사는 1,700여 명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화끈한 공격축구로 우승후보 김해시청을 2-1로 제압했다. 전반 36분 공다휘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고, 후반 21분 이강욱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. 결국 후반 추가시간 안상민이 한 골을 보탠 김해시청을 한 점차로 따돌렸다. 부산교통공사는 이날 시즌 첫 승과 함께 김귀화 감독 부임 첫 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정규리그 3위로 수직상승했다.

<2019 내셔널리그 3라운드 경기결과 (3월 30일~31일)>

대전코레일 1-0 경주한수원

목포시청 0-1 강릉시청

천안시청 1-1 창원시청

부산교통공사 2-1 김해시청